외교통상부는 일본 동북부 지진.해일 발생 직후인 지난 3월13일 여행경보 1단계인(여행유의)로 지정된 동경 및 치바현에 대해 5월17(화)부로 여행경보를 해제키로 하였다.
최근, 동경 및 치바현 일대는 여진이 감소하고 지진사태가 안정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사실상 평상시 상황으로 회복되었으며,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누출사고에 따른 영향도 거의 없는 상황이다.
일본 지진.해일 및 후쿠시마 원전사태로 여행경보단계가 이미 지정된 2단계(여행자제): 이바라키현, 후쿠시마현, 미야기현, 이와테현과 3단계(여행제한): 후쿠시마 원전 반경 30km이내 지역 및 후쿠시마현 일부 지역(이이타테무라, 카와마타마치, 타무라시, 미나미소마시)지역은 현행 여행경보단계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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