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진도군이 사계절 관광객 맞이를 위해 숙박업소.음식점 등의 고품격 서비스를 한 단계 더 높여 나가가는 등 각종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진도군은 “낙후된 위생 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설개선 자금지원과 숙박업 경영인과 간담회, 친절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보배섬 진도군’은 운림산방, 세방낙조, 농어촌 체험마을 등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정적인 여건과 대도시와 멀리 떨어져 있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시설개선 등 개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관광객에게 쾌적한 인상과 사계절 관광객 유입을 위해 객실, 화장실, 주방 등의 현지 점검을 실시한 후 1억2000만원의 식품위생업소의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했다.
특히 군은 관광객 유치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 T/F팀을 지난 4월 구성, 숙박업소 시설 관리.운영 실태조사 등을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했다.
T/F팀은 펜션, 체험마을, 숙박, 폐교활용 등을 위해 4개반 16명으로 조사반을 편성, ▲객실내 시설.비품상태 ▲최근 1개월동안 투숙객 현황 ▲체험.식사제공 가능여부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지난 26일(목) 숙박업 경영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공중 위생업 관련 업무 및 현황 설명과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관내 숙박업소에 대한 운영 실태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단, 행정적으로 지원해야 할 부분과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부분이 무엇인가를 살펴보고 대책 등을 논의했다.
진도군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시설개선자금 지원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축되어 있던 식품위생업소에 시설개선 등 식품 서비스산업의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관광객 유입을 확대할 수 있는 축제 행사나 관광자원개발, 숙박업소시설 개선 등을 위해 행.재정적 대책들을 마련하는 등 지원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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