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박테리아 오염원의 의심으로 유럽간에 갈등이 일고 있다.
용혈성 요독증 증후군을 일으키는 병원성 대장균으로 유럽에서 10명이 넘는 사망자와 1000여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박테리아가 스페인 남부 지역에서 출하한 오이에서 나온것으로 알려지면서 유기농야채에 대한 공포가 유럽전 지역에 확산되고 있다.
유럽연합(EU)는 문제의 오이를 수출한 것으로 확인된 스페인 농장2곳의 출하를 중지시켰다.
이에 스페인측은 스페인에서는 슈퍼박테리아 발생이 없으며 유기농 오이가 원인인지 뚜렷한 증거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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