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바른 손씻기 등 8일까지 어린이 감염예방교육 실시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손의 불청결함에서 오는 각종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손 씻기 습관 조성을 위해 관내 보육시설 어린이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는 속담이 있듯이 연중 발생하고 있는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에 대하여 8일까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어린이들에게 손 씻기의 중요성 및 올바른 손 씻기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직접 실습을 통해 익히고, 손 세정 교육 장치를 이용하여 얼마나 손 씻기를 잘하고 있는지, 잘못된 습관은 무엇인지, 직접 눈으로 보여줌으로써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르게 손 씻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특히, 형광물질을 이용한 손세정기구를 활용한 체험학습 실시로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끌며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괴산군보건소는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에게 조기에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인식 및 습관화시켜 어린이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인 수두,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등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손 씻기만 잘해도 감염병의 70%이상을 예방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가정 등에서 자녀들에게 지속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감염병 없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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