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중심으로 다수의 사상자를 발생, 유럽으로 확산되고 있던 장출혈성 대장균의 정체가 밝혀졌다.
유럽질병통제예방센터(ECDC)는 2일(현지시간) 병의 감염인자가 '시가톡신생성대장균'으로 불리는 변종 박테리아인것으로 판명되었다고 밝혔다.
같은날 WHO도 ECDC측에서 의심했던 '시가톡신생성대장균'의 일종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확인했다.
WHO측은 이번에 발견된 변종 박테리아는 이전에 발병된 사례가 없는 것이라고 전했으며, 변종 박테리아로 인한 첫환자가 발생한지 3주가 지나면서 독일을 비롯한 유럽국가들의 감염자수는 현재 2천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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