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ATC 지정서 수여식 및 성과발표회 개최
지식경제부는 ‘11년 우수기술연구센터(Advanced Technology Center, 이하 ATC)사업 대상으로 38개의 중소·중견기업 부설연구소를 선정하였다.
ATC사업은 지난 2003년도부터 시행된 지식경제부의 대표적 중소.중견기업 R&D 지원사업으로, R&D 집중도와 수출비중이 높고, 우수한 기술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연구소를 선정하여 최대 5년간 연간 5억원 이내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16일(목)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11년 우수기술연구센터 지정서 수여식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우수기업연구소로 선정된 경인양행 등 33개社의 기업연구소에는 ATC 지정서를 수여하였으며, 아울러, ATC사업 성과가 탁월한 (주)엘엠에스 등 5개社의 기업연구소에는 세계일류기술연구센터(WATC)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식경제부 정양호 산업기술국장은 ATC기업들의 과감한 기술개발투자와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산업의 허리인 중소·중견기업을 견실하게 육성해서 우리 경제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ATC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기업연구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최된 성과발표회 및 상품 전시회에는 ATC사업 지원을 받은 15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기술개발 추진성과를 발표하고 각 연구자의 기술개발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교류를 촉진하는 장을 마련했다.
2003년부터 추진된 ATC 지원사업은 다른 R&D 지원사업에 비해 매출 및 고용창출효과 등에서 성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지고 있다.
ATC사업의 사업화 성공비율은 74.0%로서, 정부출연금 10억원당 누적매출액이 193억원, 고용인력은 8.04명으로 추정되며 ATC협회의 자체 분석에서도, 조사대상 ATC기업 전체 매출이 최근 3년간 62.1% 증가하였고, R&D 투자금액도 99.6% 증가하여 R&D 투자비율이 일반 중소기업 전체 평균 3.6%보다 높은 6%에 달하고 있다.
또한 총 종업원수는 최근 3년간 2,790명이 증가(13.3%)하였고, 이중 연구인력은 1,025명 증가(27.7%)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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