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8일 서울도심 통제, 지하 철 연장운행
  • 없음
  • 등록 2004-07-04 06:38:00

기사수정
한국과 이탈리아팀이 대전에서 16강전을 벌이는 오는 18일에도 시청앞 광장과 광화문 네거리, 대학로 등 도심 곳곳의 교통이 전면통제되며 심야에는 지하철이 연장운행된다.서울시는 17일 '18일에도 시청앞 광장 등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응원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여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시는 시청앞 광장 주변의 경우 오후 3시께부터 1단계로 소공로입구(조선호텔앞) →롯데호텔, 을지로1가.무교동 →시청, 을지로1가.무교동∼서소문.남대문을 통제하고, 남북간(세종로교차로∼남대문)과 소공로∼시청∼세종로간은 정상으로 소통시키기로 했다.이어 응원인파가 예상보다 늘어날 경우 2단계로 소공로∼시청∼세종로간을 추가로 통제하고 남북간(세종교차로∼남대문)만 정상 소통시킬 예정이다.이에따라 18일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이 구간을 지나는 시내버스 8개노선 196대가 우회 운행되며 승용차도 경찰통제와 안내 입간판에 따라 우회해야 한다.시는 이에 앞서 무대설치 작업을 위해 시청앞 광장 원구단앞(소공로→시청 동측교차로 사이 1개차로)을 17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부분 통제한다.대학로 주변의 경우 서울대병원 후문앞∼낙산가든앞까지 대학로 전 차로가 경기 당일 오전 3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통제되며 이후 무대를 철거할 때까지 부분 통제된다.시는 이와 함께 응원전을 전후해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지하철로 몰려들 것으로 보고 심야 지하철 운행 마감시간을 평소 자정에서 이튿날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키로 했다.또한 오전 7∼10시, 오후 5∼8시 시간대에는 평소 러시아워처럼 지하철 운행간격을 2분30초∼3분으로 단축하고, 경기가 끝난 오후 10시30분 이후 지하철 운행 간격 역시 단축할 계획이다.시는 또한 승객이 넘쳐 시청역, 종각역, 을지입구역, 혜화역, 광화문역 등의 수용이 어려울 경우 해당 역장의 요청에 따라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키기로 했다.한편 서울시는 한국과 포르투갈전이 열린 지난 14일 흥분한 응원단 일부가 지나가는 시내버스 지붕위로 올라가는 바람에 시내 10개 업체 버스 25대의 에어컨과 유리가 파손됐다'며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이같은 행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설악산 대청봉 높이 1,708m의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이자 대한민국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면적이 400㎢에 달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주봉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된다. 대청봉을 기준으로 서쪽 인제 방향의 내설악, 동쪽 속초·고성 방향의 외설악이 구분된다.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
  2.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K-문화의 위상 드높여대한민국 최초로 아이돌이 아닌 트로트 가수로서 세계적인 패션 무대에 오른 가수 한강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강은 지난 4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여 6일 열린 2026 S/S 파리 패션위크 'HEILL&WINNE' 컬렉션에서 모델로 런웨이에 서는 이례적인 행보...
  3. 울주군,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설 포함해 추진키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온양을 비롯한 남부권 군민들의 체육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에 실내 수영장 시설이 포함된다.    남부권 국민체육센터는 부지면적 2만㎡, 건축물 면적 6천㎡ 규모로 계획되었으며,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기준에 따라 다목적체육관, GX...
  4. 슬도환경지킴이, 깨끗한 슬도를 위한 환경정화활동 펼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단장 우재운)은 10월 11일 슬도 일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슬도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은 해안가 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비에 힘썼다.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은 지난...
  5. 울주군, ‘2025년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 접수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7일까지 ‘2025 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은 수출 실적과 경영성과, 사회공헌 활동이 뛰어난 지역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중소기업 지원 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가능하다. 추천 대상 기업은 울주군 내에 ..
  6. 웅촌초, 학생 중심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주군 웅촌초등학교 공간 재구조화 증개축 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설계 공모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학습환경 조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학교 구현에 중점을 뒀다.      공...
  7.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개관 1주년!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서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간 센터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부터 첨단 기술 교육, 성공적인 취업과 일 학습 병행, 나아가 지역사회 정착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으로 울산 직업교육의 새로운 전망(비전)을 제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