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덕양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덕양지회 임원과 간담회 가져 -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정구상)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덕양지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개업 대표자 인터넷 사진공개 등 부동산거래시장 선진화를 위한 협조 방안을 논의 했다.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여 동안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광열 덕양구 지회장 등 임원 14명과 송태섭 시민봉사과장 및 부동산중개업 담당팀장, 담당직원 등 3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무등록자 중개행위 예방을 위해 신규 등록자에게만 배부하던 중개업자 신분증을 관내 전 중개업소에 7월 중 배부될 수 있도록 지회장에게 전달했다. 구는 이를 통해 무등록중개행위를 예방하고 관내 중개업자들의 품의 유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동산 매물광고 실명제와 중개사무소 외관개선 및 경기도부동산포털 중개사무소 대표 사진공개에 더 많은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협조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부동산거래시장 선진화를 통해 성실하게 중개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대다수 중개사무소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업소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송태섭 과장은 “요즘 부동산 거래 침체로 중개사무소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공인중개사는 시민의 가장 중요한 재산인 부동산 거래를 책임지는 전문가로서 사명감을 갖고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오는 9월 중 가을 이사철을 맞아 관내 중개사무소 655개소에 대한 일제 지도ㆍ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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