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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객 7월 30일~8월 5일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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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7-18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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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 인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가장 몰릴 것으로 보인다.국토해양부는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6월30일부터 7월1일까지 전국 4000 가구를 대상으로 전화설문 조사를 한 결과 7월30일~8월5일 휴가를 갈 예정이라는 응답자가 47.4%로 가장 많았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9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하계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교통수요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하루 평균 417만명, 총 7928만명 이동해 작년대비 4.8% 증가, 평시대비 28.3%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총 7330만여대(일평균 386만대)로 작년대비 0.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동선 27.7%, 경부선 18.7%, 서해안선 18.3%, 중부선 8.8%, 남해선 6.2%, 호남선 4.8% 순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동안 올 여름휴가객의 약 74%가 몰릴 것으로 보이며, 특히 7월 30일 ~8월 5일 까지는 절반에 가까운 47.4%의 이동수요가 집중되어 평시에 비해 약 47.9% 정도 통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휴가지는 동해안이 22.3%로 가장 인기가 높았고, 남해안권(13.0%), 강원내륙권(12.4%), 서해안권(9.4%), 호남내륙권(9.3%)이 뒤를 이었다.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동남아(33.3%)를 가장 선호하는 가운데, 중국(23.8%), 유럽(14.3%), 미주(10.7%), 일본(9.5%) 순으로 응답됐다. 대지진 여파로 일본으로 여행을 가겠다는 사람이 전년 21.0%에서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 눈에 띈다.
 
가구당 평균 휴가 비용은 국내 여행의 경우 작년보다 5만원 늘어난 54.4만원, 해외여행은 지난해 421만9000원에서 120만6000원 감소한 301만3000원을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용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 76.2%, 시외·전세버스 16.2%, 철도 4.2%, 고속버스 1.6%, 여객선 1.0%, 항공기가 0.8%로 나타나 피서객 대부분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따라서 정부는 철도와 고속버스 같은 대중교통 수송능력을 일부 증강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하기로했다.특히 원활한 대중교통 수송을 위해 1일 평균 철도 102량, 고속버스 154회, 항공기 22편, 선박 269회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강할 계획이다.
 
또 최대 혼잡예상구간인 경부선 서울TG~안성 등 39개 구간 424.5km를 지정체 예상구간으로 선정, 국도 우회를 유도하고 갓길 활용 등을 통해 교통정체를 해소하기로 했다.국토부는 휴가철 이동시간과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발 전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와 도로공사 홈페이지, 인터넷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해 예상 혼잡 날짜와 시간대, 지정체 구간의 우회도로 등을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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