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입장권 소지자를 위한 각종 혜택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대한 국민 참여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먼저 대구세계육상대회 입장권 소지자는 대회 기간 중(8월 27일~9월 4일) KTX 전국 노선에서 전 좌석 대상 10퍼센트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할인혜택을 받는 횟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7월 27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다만 실물 입장권을 제시해야 하므로 온라인 예매는 불가능하고 현장 예매만 가능하다.또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협력,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2011대구세계육상대회 중 하나를 관람한 경우 나머지에 30퍼센트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경주문화엑스포는 8월 10일~10월 10일 열린다.
한편, 대구백화점은 대회기간 중 대구세계육상대회 입장권 소지 고객에게 관람석용 의자 쿠션 등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고 특별할인 혜택도 줄 방침이다. 대구은행은 이미 2억4천여만원 규모의 입장권 구매약정을 했고 대회 입장권예매 전용창구 설치, 예금 가입 고객 대상 입장권 경품행사, 대회기간 환전센터와 글로벌 ATM기 운영 등에 나서고 있다.
대구세계육상대회 입장권은 개막식이 열리는 8월 27일부터 경기 전날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8월 28일 열리는 경기의 경우 전날 오후 6시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당일 경기 입장권의 현장판매는, 경기 전날까지 예매로 하고 남은 좌석에 한해 판매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대구스타디움 입장권 판매소에서 입장권 현장판매와 예매권에 대한 실물입장권 교환을 실시한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2일부터 우편 요청자에 한해 이미 실물입장권을 지급해 오고 있다.
단체(30퍼센트), 경로(50퍼센트), 장애인(50퍼센트), 국가유공자(50퍼센트)의 할인된 입장권을 구입하려면 콜센터(1544-1555) 또는 대회조직위(053-803-9264)에서 예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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