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는 2011년도 자동차세 1년치를 일시에 납부하여 원래 납부할 세액의 10%를 할인받은 차량이 현재까지 1만1,947건(자동차세 28억)으로 전년대비 31.7%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선납제도는 1년치 세액을 미리 납부하면 10%를 할인해 주는 제도로 1월(10% 할인), 3월(7.5% 할인), 6월(5% 할인), 9월(2.5% 할인)에 각각 신청을 받고 있다. 경기불황과 저금리가 지속됨에 따라 2008년도 7,191건, 2009년도 7,644건, 2010년도 9,058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매년 납세자의 관심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납세자는 자동차세를 최고 10%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지자체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필요한 자금을 조기에 확보하고 체납방지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어 서로가 윈윈(win-win)효과를 걷을 수 있다.
또한, 미리 선납하고 차를 폐차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할 경우 사용 기간만큼만 세액을 다시 계산하여 더 납부한 부분이 있으면 이는 즉시 환부하여 준다.구 관계자는 “한번 자동차세를 선납한 납세자는 10%의 할인이 높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신청ㆍ납부하고 있으며 많은 자동차 소유자가 손쉽게 선납할 수 있도록 위택스(
www.wetax.go.kr), 가상계좌등의 서비스를 확대ㆍ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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