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폭우로 광주시 관내 하수처리장이 침수되어, 처리되지 않은 미처리수가 팔당호로 유입되고 있었으나 환경부, 경기도, 한강유역환경청은 비상발전기를 긴급히 2대를 설치하여 8월5일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당초계획 9일로 예정되었던 운전.가동을 4일 먼저 앞당겨 조기 추진하고 있는 사항으로 그동안 광주하수처리장 유입하수량인 2만5천톤 중 처리되지 않고 방류되었던 생활하수 1만 3천톤이 이번 조치로 처리될 계획이다.
광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긴급복구를 지시(7월 30일)한 후 다시 현장을 찾은 유영숙 환경부장관은 관계자들을 독려하는 자리에서 수도권 주민들이 더 이상 불안하게 생각하지 않도록 완벽한 처리와 조속한 정상가동등 그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은 팔당2취수장과 덕소정수장에도 들러 정수장 운영관리 현황을 꼼꼼히 챙기면서 휴가철 특별한 관리를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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