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목포신항 자동차 부두가 금년 9월30일 착공하여 2015년 1월 준공목표로 총사업비 357억원을 투자하여 3만톤급 1선석(240m)을 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를 맡은 시공회사는 공개경쟁으로 선정된 한라건설 주식회사이며, 감리업무는 주식회사 혜인이엔씨가 수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목포신항에서 수출용 자동차 선적을 위해 남측의 잡화(양곡)부두를 이용하여 자동차를 수출하였으나 자동차를 운반하는 선박이 대형화 되고 자동차의 야적공간이 부족하여 자동차 전용부두의 건설이 절실하였는데 금회 자동차 부두건설로 이러한 수출용 자동차 선적에 따른 불편함이 완전하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항만공사과장 이재백)은 목포신항에 자동차부두 건설이 완료되면 자동차를 동시에 6,200대 야적가능하고 자동차화물 처리능력도 년간 13만 3000대에서 27만 2000대로 향상되어, 부두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신규인력의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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