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만들기" 토론의 장 열려
  • 윤정
  • 등록 2011-10-19 10:01:00

기사수정
  • - 10.20, 막여과 정수처리기술 확대방안 논의 -
◇ 2020 고도정수 처리시설 정책방향 등의 논의를 위해 서울·부산시 등 지자체 공무원과 기업체 등 전문가 200여명 참석
◇ 세계 4번째로 국산 막 기술로 설치한 영등포 정수장에 대한 운영사례 등 우수한 기술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 논의
 
□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 막여과 정수처리 기술 및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및 민간 전문가가 함께 하는 “고도정수처리 산업 육성 발표회”가 ‘11.10.20일(목), 과천 K-Water 수도권 통합운영센터에서 개최된다.
    ○ 정부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만들기 대책인 “고도정수처리 2020 계획”과 서울시와 부산시의 고도정수처리 운영사례 발표 및 막여과 산업 육성을 위한 학계의 정책제언 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 또한 태영건설 등 막여과 기술을 보유하거나 현장 경험이 풍부한 기업체에서는 막여과 정수장 건설시 적용사례와 막여과 기술 동향 등 다양한 현장경험의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한다.
    ○ 환경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토론의 장에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2020년까지 추진할 국가의 막여과 고도정수처리 기술 및 산업 육성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번에 개최되는 막여과 고도정수처리 기술 및 산업 육성 발표회는 막여과 기술 및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의미가 있다
    ○ 첫째, 지난 4월에 세계 4번째로 순수 국산 기술로 막여과 정수장을 설치한 후 그간의 운영경험과 Know-how를 공유하고 우리기술의 우수성을 재확인 할 수 있는 자리이며,
    ○ 둘째, 외국에 의존하던 막여과 기술의 국산화로 국제 경쟁력이 강화되었으며, 여러 기업체에서 개발하여 현장에 적용한 사례 발표를 통해 국내 기술의 발전상황과 다양한 적용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 또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수립하기 이전에 지자체와 기업체 등이 함께 모여 기업 현장과 정책사이의 괴리감을 최소화하고 예측 가능한 정책을 만들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 이번 발표회에서 논의되는 주요 의제를 살펴보면,
    ○ 제1부에서 환경부 오종극 상하수도국장은 “고도정수처리 2020 추진계획”을 공개하면서 ‘20년까지 국내 고도정수 도입율을 72%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지방정수장 508개 중 기계식 침전여과시설(124개)와 ’90년 이전 정수장(243개)를 단계적으로 고도정수처리시설로 교체하되, 정수방식·취수원 및 수질검사결과 등을 토대로 장래 Road Map을 작성한 뒤 이에 따라 추진한다고 한다.
  - 또한 고도 물처리 분야 세계 일류기술 개발을 위해 ‘20년까지 약 1,200억원을 투자하는 에코 스마트 상수도 사업단을 운영하는 한편, 향후 막모듈 표준화 및 고도정수처리 설비 인증제 도입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 그리고 서울·부산시, 양평군 및 K-Water에서 고도정수처리 도입 및 운영사례를 각각 발표하고, 성균관대학교 김형수 교수가 막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제언에 대해 논의한다.
    ○ 제2부에서는 고도정수처리 기술 미래 방향에 대해 태영건설, GS건설 및 웅진코웨이 등에서 막여과 고도정수처리 개발 및 적용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 또한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정수처리용 멤브레인 검증절차를 소개한 후 한국환경공단에서 노후  정수장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대해서 발표한다.
 
□ 이번 발표회를 통해 국내 막여과 기술의 우수성과 현장 적용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고 이를 토대로 국내 막여과 기술과 산업이 한번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환경부 관계자가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STARLINK ENM KOREA, 중국 상하이 '성수 어트랙션' 팝업스토어 통합 마케팅 프로젝트 추진 울산영화인협회제공[뉴스21일간=임정훈]글로벌 마케팅유통 전문 기업 STARLINK ENM KOREA(스타링크 이엠앤 코리아, 대표 배기준)가 중국 상하이 시장을 겨냥한 메가 규모 통합 팝업스토어 마케팅 프로젝트 '성수 어트랙션'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방...
  2. 남해 송정 바닷가 일몰 [뉴스21일간=김태인 ]
  3. 울산 중구의회 의정봉사단, 장애인 시설 찾아 봉사활동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가 23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혜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속 의원과 직원들로 구성된 중구의회 의정봉사단은 박경흠 의장을 단장으로 이명녀·안영호·김도운·문희성·문기호 의원과 사무국 소속 직원들이 참여했다.    의...
  4. 2025 대왕암힙합페스티벌 11월 1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모두를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은 청년이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대학과 상가가 협업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이다. 스트리트 댄스 배...
  5. '우리 동네 특공대' 도용 의혹 드라마 티저 영상에 '침묵' 강요? 논란 가열 [뉴스21일간=김태인 ]최근 백동철 감독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 도용 의혹이 불거진 하이지음스튜디오의 동명 드라마가 결국 제작되어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예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이 티저 영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 중에는 도용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들이 차단되거나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
  6. 울산 학교운영위원장, 건강한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 모은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1일 외솔회의실에서 울산지역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모두의 성장을 위한 바람직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공동체의 건강한 소통과 협력으로 더 나은 민주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
  7. 하나님의 교회, ‘사랑의 헌혈’로 이웃에 소중한 생명나눔 실천 △ 헌혈릴레이 여수하나님의교회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20년 넘게 헌혈에 솔선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6일 전남 여수에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제1737차 헌혈릴레이’를 개최해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도왔다.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만도 전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