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사 중금속 등 유해물질의 실시간 감시 및 보고 기능 수행
□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 등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감시를 위한 전진기지로서 백령도 대기오염집중측정소를 구축하여 2008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서 황사를 자연재해로 규정하여 황사 피해를 국가안전관리 차원에서 대응
- 이에 따라 환경부는 대기환경보전법의 “황사 피해방지종합대책” 수립 및 “황사대책위원회” 규정에 의거 실시간 관측 및 연구 기능을 가진 권역별 7개 집중측정소의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붙임 1)
※ 이하 백령도 대기오염집중측정소를 백령도 측정소로 표기
○ 최초로 구축된 백령도 측정소는 국내 및 백령도에서도 최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과 한반도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황사 및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관측에 지리적으로 유리한 이점이 있다.(붙임 2)
□ 측정소는 지상 2층(662㎡)으로 구축되어 정규직 2인 등 8인으로, 약 40억원 52종의 기상, 가스 및 입자상 대기오염물질, 기후변화물질 및 광학 측정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붙임 3)
○ 백령도를 기점으로 동북아를 6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기류유입 권역별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농도 및 기여량을 산정하고 있으며
○ 황사 발생시 미세먼지 PM10, 2.5 농도 변화 추이, 황사 함유 이온, 탄소, 토양기원 금속 및 미량유해 중금속 성분 등을 24시간 분석 및 보고를 수행하고 있다.
○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연구 이외에 남풍 계열의 기류 유입시 가장 깨끗한 대기질 상태에 대한 관측도 수행하고 있고,
※ 백령도는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오존 및 미세먼지 수준이 제주도 보다 깨끗한 지역임
○ 또한 2010년 기후변화 감시기능 및 2011년 PM2.5 조성측정망 기능이 추가되어 온실가스 및 광학 측정 장비 등도 구축하고 있다.
□ 백령도 측정소는 세계적 규모의 측정 장비와 지리적 이점으로 5개의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 NASA의 DRAGON 프로젝트
- ‘12년 한?(중)?일?미에서 광학측정 장비의 동시측정을 통한 장거리 이동 에어로졸 특성 연구 및 위성 측정자료 검정 등을 위해 소요장비를 미국에서 지원(약 20억원)하기로 합의함
※ DRAGON : Distributed Regional Aerosol Gridded Observation Networks
○ EPA IMPROVE 네트워크 가입
- 가시도에 영향을 미치는 대기오염물질 관측 및 연구를 위한 네트워크로서 미국권 이외에는 최초로 아시아 권역인 백령도 측정소 등록을 추진하여 백령도 측정 자료를 국제 공인 자료화
※ IMPROVE : The Interagency Monitoring of Protected Visual Environments
○ 동북아시아 나노입자 공동연구
- 백령도 측정소 보유 첨단장비(HR-ToF-AMS)를 이용한 나노입자 연구에 아시아 최초로 미국 과학재단 EAPSI를 통해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 참여(‘11.6~8, 백령도 상주)
※ HR-ToF-AMS(High Resolution-Time of flight-Aerosol Mass Spectrometer)
: 1 nm 이하 입자 크기별 조성 성분 실시간 분석기
○ 기후변화 연구 그룹인 ARM과의 중국발 대기오염물질에 의한 동북아 기후변화 영향 공동연구
- 현실적인 동북아 기후변화 시나리오 제시 및 국내 기후변화 적응대책 지원을 위해 에어로졸, 대기복사, 구름 이동관측시스템(ARM Mobile Facility : AMF)을 1년간(2013년 추진 중) 백령도 도입 추진
※ ARM : Aerosol Radiation Measurement
○ 독일 IfT와의 LIDAR 공동연구
- 독일의 세계적 원격?광학 측정 기관과의 LIDAR 공동연구를 위한 측정데이터 공유, 신기술 및 연구 인력 교류를 포함한 양해각서 체결(‘11.1)
※ IfT : 라이프니쯔 대류권 연구소
※ LIDAR(LIght Detection And Raging) : 레이저를 이용한 대기 고도별 에어로졸 광학특성 측정 장비
□ 향후 국립환경과학원은 백령도 대기오염집중측정소를 황사 등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광학 및 기후변화 연구의 세계적 중심지로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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