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동남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최소 138명이 숨진 가운데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24일 알렸다.
외교통상부는 "터키 지진 발생 이후 현재까지 반 지역 거주 우리 교민 2명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 됐다. 앞서 23(일) 터키 동남부 지방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귀중한 인명 피해와 막대한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터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는 TV 성명을 통해 "동남부 반주(州)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반시(市)에서 93명, 에르지스군(郡)에서 45명 등 최소 138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다만 반의 경우 여전히 정확한 피해 규모가 파악되지 않고 있어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지진관측소는 사망자 수가 1000명에 이를 수 있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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