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는 주인 없는 간판을 대상으로 건물주, 건물관리자 등 이해관계인의 접수를 받아 철거하는 ‘주인 없는 간판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11월1일부터 주민들의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구는 광고주가 폐업 또는 사업장 이전 후 광고물을 철거하여야 하나, 그대로 방치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강풍 시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간판을 건물주 및 현 광고주에게 접수를 받아 무료로 정비를 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11월1일부터 21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일산서구 건축과 도시미관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광고물은 현장 확인 후 주인 없는 간판으로 판명 시, 접수자의 확인을 거쳐 11월22일부터 12월5일까지 철거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의 흉물이었던 주인 없는 간판을 철거하여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살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이해관계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건축과(담당자 임동훈 ☎ 8075-7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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