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남도는 28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도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갖고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노력 등 국/도정 현안사항 시달 및 시군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별 특화산단 조성 및 외국기업 유치 ▲기업 2천개 유치 도?시군 공동추진 협조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 추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추진 등 당면 현안사항 추진을 위한 각종 대책들이 시달됐다.
지난 17일 취임 이후 첫 부시장/부군수회의를 주재한 배 부지사는 “5년여만에 고향에 돌아와보니 많이 발전한 도청 소재지의 모습을 느꼈다”며 “도와 시군간 협력을 위해 자주 소통하면서 도?시군정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최근 유럽발 글로벌 재정위기로 인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만큼 재정건전성 확보에 노력해달라”며 “전국적으로 발생했던 구제역과 AI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연말을 맞아 올해 주요사업에 대한 점검을 통해 사업이 연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내년 국고 예산확보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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