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3일 공무원과 새마을회, 통/리장 연합회 부평구지부, 산림보호협회, 푸른인천가꾸기운동시민협의회, 인천산림보호협회, 인천등산연합회 등 400여명이 “숲 가꾸기 체험행사” 및 “산불예방캠페인”을 부평공원에서 가졌다.
이번 “숲 가꾸기 체험행사”는 금년 봄 식목일에 시민들이 식재한 나무 1,910주와 기존 수목 2,000주에 대해 고형비료 2,000kg을 시비해 시민들과 함께 봄에 심은 나무를 가을에 잘 가꾸고 보살펴 보다 건강하고 풍요로운 숲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숲의 소중함에 대한 시민의식과 나무사랑 운동을 확대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숲 가꾸기 기간인 11월 한 달 동안 생활권 주변 나무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건강하게 가꿔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0개 군/구에서도 약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숲 가꾸기 체험행사”가 완료되었거나 계획 중에 있으며, 시민단체 등의 행사계획이 있는 경우 시에서는 대상지 안내, 기술지도, 비료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아울러 시 조성복 공원녹지과장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을 각 군/구에 시달하며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순간의 부주의로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아름다운 숲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가을철 등산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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