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은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농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대학교수, 농정관계관, 농업인 그리고 연구 / 지도직 공무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농업연구사업에 대한 결과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결과평가회는 기후변화 및 fta 확대에 따른 개방화 등 각종 농업 현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영농활용, 정책건의, 품종보호출원, 지식재산권 등 연구 결과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가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서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수행한 농업인 개발과제 성과물 7건에 대한 평가도 이루어져 농업인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최근 충청북도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충청북도의 5대 농산물(사과, 포도, 복숭아, 인삼, 고추) 명품화 육성 전략’과 ‘유기농 특구 지정’ 등 충북농정 시책사업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고 개발된 신기술의 신속한 농업 현장 적용을 위하여 실시된다. 이렇듯 본 평가회에서는 ‘포도 열점박이별잎벌레 방제약제 지정’ 등 정책제안 4건, ‘태양초 생산을 위한 전처리 방법’ 등 영농 활용과제 54건, 팽이버섯 ‘흑향’ 등 신품종 개발 및 ‘포도 알속기 전용가위 개발’등 지식재산권 12건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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