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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할아버지를 폭행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 비정한 孫子 검거
  • 이철수
  • 등록 2011-12-14 0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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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서(서장 김원국)은, 지난 12. 12 평소 할아버지가 술만 마시면 할머니에게 욕설과 함께 싸움을 자주한다는 이유로 할아버지를 주먹과 발로 폭행, 늑골골절 등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孫子 김○○(17세)를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평소 변사자가 술에 취하면 할머니와 싸우는 것을 자주 봐왔던 중 지난 12. 4. 19:00경 목포시 ○○동 소재 변사자 김○○(61세) 주거지에서 술에 취한 변사자가 할머니와 싸우고 있는 것을 보고 이를 말리다 변사자가 孫子의 뺨을 때렸고 이에 격분한 孫子가 변사자를 주먹과 발로 안면부와 몸통을 폭행, 늑골골절 및 뇌지주막하출혈 등으로 사망에 이르게 하였다고 말했다.

 최초 신고를 접수한 경찰에서는 변사자의 妻가 孫子를 감싸기 위해 변사자가 외출 후 폭행을 당해 들어 왔다고 진술하였으나 유족진술의 신빙성이 낮다고 보고
 
 119 구급차량 및 병원 CC-TV 자료 등 증거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유족을 설득한 끝에 孫子의 범행이라는 사실을 확인 후 孫子로부터 범행일체를 자백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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