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수도요금 납부방법의 편리성을 높이고자 수도요금에 대한 ‘실시간 가상계좌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밀린 수도요금을 분할 납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고양시상하수도사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분할납부가 가능한 고지서를 발급받는 등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는 수도요금 전자납부 방법이 납기 연월별로 개별 납부가 원칙이라 텔레뱅킹으로 분할 납부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고양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실시간 가상계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제는 간단히 전화로 체납금 분할 납부를 요청하면 바로 계좌이체를 할 수 있으며 납부내역 역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 가상계좌서비스는 12월 현재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내년도 1월부터 본격 운영될 계획”이라며 “이로 인해 그동안 수도요금 분할 납부를 위해 상하수도사업소를 직접 방문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자료 제공 : 상하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담당자 이인숙 ☎ 8075-4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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