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장월평천 내 퇴적토 정리 사업 완료
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는 여름철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시 하천제방 붕괴, 농지ㆍ주택 등 자산 및 인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1억6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직강 하천인 장월평천 내 퇴적토 정리 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일산서구청은 지방하천인 장월평천 내 퇴적토가 많이 쌓여 있어 하천의 통수단면이 적어져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 제방둑 붕괴 등 피해우려가 예상되어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상 정리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장월평천 하상정리 사업은 사업구간 2.5㎞구간의 퇴적토를 준설하기 위하여 퇴적토에 대한 토양성분검사를 전문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카드뮴, 수은, 납, 구리 등 21개 항목이 모두 기준치 이내로 확인되어 발생된 퇴적토 14,160㎥을 사토장으로 운반 처리했다.
일산서구 내 6개 하천은 집중호우 시 유출률을 낮출 수 있는 저류시설이 없어 하천 내 퇴적토가 쌓이면 통수단면 축소로 재해발생 확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실정으로 예방적 차원의 하천 관리를 위해 하천에 쌓여 있는 퇴적토 준설 등의 하상정리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된바 있다.
구청 담당자는 “자연재해가 발생되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로 직결되므로 재난 발생 전 예방적 차원의 시설물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환경녹지과(담당자 손종락 ☎ 8075-7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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