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계 최고 수준 니트 연구소 경기도에 문 열어
  • rhkrdudtn
  • 등록 2011-12-20 09:54:00

기사수정

한미 FTA 수혜 산업으로 떠오르는 경기북부지역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양주시가 니트용 친환경 소재개발을 위한 대규모 연구소를 준공, 이 지역 기업체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경기도는 20일 김문수 경기도지사, 현삼식 양주시장, 김성수 국회의원, 도·시의, 섬유업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그린니트연구센터 준공식을 가졌.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위치한 경기그린니트연구센터는 경기북부지역 니?염색 업체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한 원천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6,691㎡부지에 지하1, 지상3(연면적 3,751) 규모에 총사업비 67억 원(도비51, 시비16)이 투입됐다.

건물 1,2층에는 니트 전용 액체암모니아 가공설비와 CPB 염색설비를 3층에는 사가공기와 환편기 등을 배치하고 오는 2014년까지 150억원 규모의 장비설치와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액체암모니아 가공법은 기존 공법에 비해 비용 절감과 품질유지 효과가 높고, 처리된 액체 암모니아를 90%이상 회수 재생할 수 있는 친환경 가공기술이다. CPB 염색은 다품종 소량생산에 장점을 갖는 염색 방법으로 생산성이 높지만 염색폐수 발생이 적은 경제적·친환경적인 염색방법이다.

경기그린니트연구센터에 구축되는 설비는 액체암모니아 전처리 공정과 CPB 공정을 일원화 시킨 니트 전용 친환경·에너지 저감형 염색 시스템으로 기존 스템 대비 에너지절감 80%, 용수절감 50%, 폐수절감 60%, 생산성 향상 40% 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연구센터에 액체암모니아 전처리 공정과 CPB 염색공정을 일원화 시킨 사례는 세계 최초”라며 “세계 최고의 니트 소재를 제조하고 가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수출 증대 및 해외시장 선점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

경기도는 연구센터 설립으로 국제환경규제에 맞는 염색 표준화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한다면 향후 1,500억 원의 수입대체와 10억불 이상의 수출효과, 1 5천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지역특화산업과   850-2323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