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자치 로드맵’ 최종보고회 성황리 개최
고양시(시장 최성)는 시정 제1목표인 시민 우선의 자치도시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고양시 자치 로드맵’ 최종보고회를 지난 22일(목) 오후 2시 시민컨퍼런스룸에서 주민자치위원, 시민사회단체, 시의회 의원,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보고와 토론형식으로 개최했다.
고양시 자치 로드맵은 시민의사를 반영하는 정책을 위하여 성숙된 개인, 시 행정체계 개편, 의회와 협력을 통한 구체적인 자치도시 추진계획이다.
최 시장은 “올해 9월26일부터 시작해 이날 오전 수료식을 가진 주민자치 활성화 교육 수료생들의 구체적인 사업안을 듣고 느낀 바가 크다”며 시민역량, 주민자치역량을 절대 과소평가하지 않아야 함을 언급했다.
또한, 시민참여 활성화는 지금의 사회적 긴장감과 갈등 또한 소통과 협력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회 참석자 중 강영모 시의원은 “고양시정주민참여위원회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정책과 예산이 분리돼 있는데, 정책과 예산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은 관계로 함께 내실 있게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산서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류희동 회장은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주민자치센터에 추가 지원과, 흔들림 없는 시 정책방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자치 로드맵이 실질적으로 시가 갈 수 있는 방향과 일치하도록 수정ㆍ보완할 것”이라며, “이러한 주민자치의 새로운 실험들이 우수 사례로 전파돼 지방자치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료 제공 : 행정지원국 주민자치과(담당자 이경아 ☎ 8075-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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