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북도 서민금융지원사업 ‘서민경제 안정화’에 한몫
  • rlagmlwls
  • 등록 2012-02-08 10:30:00

기사수정
전라북도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서민금융지원사업이 “서민경제 안정화”에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에 의하면 지난해 3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서민금융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바꿔드림론,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취업지원, 희망가꾸기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해 도내에 거주하는 금융소외자 총 4,492명에게 143억 4천만원을 지원하여 전체이용자의 이자부담 절감 64억원 및 채무 원금 30% 감면으로 1인당 채무부담액이 910만원에서 637만원으로 조정, 1인당 273만원, 총 86억원의 채무가 감면되어 도내 금융채무 불이행자들의 신용회복 지원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주요사업별 추진성과(’11. 4. 1~12.31)는 (총괄) 바꿔드림론, 긴급생활안정자금, 채무조정 등을 통해 도내 금융소외자 4,492명에 143.4억원 지원.

(바꿔드림론) 대부업체, 캐피탈 등 연20%이상 고금리 대출을 평균 11%대의 저금리로 바꿔주는 바꿔드림론의 경우 494명에게 45억원을 지원.

업무협약 체결 후 지원자수(144건→494건) 약243%, 지원금액(14억원→45억원) 221% 증가.

1인당 평균 13백만원, 전체이용자 494명 감안시 약 64억원의 이자부담 절감 효과.

(긴급생활안정자금)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신용회복중인자에게 저금리로 지원하는 제도로 315명 12억원 지원, 고금리대출 악순환 방지에 기여.

업무협약 체결 후 지원자수 약 27% 증가(249건 → 315건), 지원금액 54%증가(7.8억원→12억원).

* 자금 용도 : 의료비, 임차자금, 학자금, 결혼자금, 출산자금, 기타 생활안정자금 등

(채무조정) 총 3,160명(채무액 290억원)의 금융채무불이행자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신용회복 지원.

1인당 273만원, 총86억원 채무감면.

* 채무조정 : 연체이자 전액 감면, 원금 30% 감면, 최장 10년간 분할상환

(취업지원) 총 443명의 도내 거주 금융채무불이행자에게 구직상담(178명), 구직등록(17명), 취업알선(238명), 취업확정(10명) 지원.

취업확정자(10명)에게 1인당 270만원, 총 2,700만원의 보조금 지원.

(기타) 도내 기초수급자에 대한 바꿔드림론 금리 1.5%~4%인하하여 최저 우대금리 8.5%를 적용하여 저신용자들의 고금리 대출의 고통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서민금융지원사업 대상자 확대 및 지원기준 완화하는 등 서민금융지원 제도를 개선하여 서민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바꿔드림론 지원대상) 연소득 2,600만원이하 저소득층 추가.

(바꿔드림론 신청창구) 전북은행 포함 전 시중은행 확대.

(생활안정자금대출 대상) 바꿔드림론 성실상환자 추가 확대.

(채무상환기간) 차상위계층 채무상환기간 2년 연장.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는 바꿔드림론 지원 후 상환완료한 자에게재이용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대학생 고금리대출자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영세 자영업자 인력난 해소를 위한 채용 알선, 고용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영세 자영업자 자활 지원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대상자 확대를 통해 금융소외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신용등급 6등급이하 저신용자 등이 고금리 대출의 고통에서 벗어나 소생, 자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도내 서민경제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자산관리공사 고객지원센터 1588-1288이나 신용회복기금 홈페이지(http://www.c2af.or.kr)를 참고하면 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우리 동네 특공대' 도용 의혹 드라마 티저 영상에 '침묵' 강요? 논란 가열 [뉴스21일간=김태인 ]최근 백동철 감독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 도용 의혹이 불거진 하이지음스튜디오의 동명 드라마가 결국 제작되어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예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이 티저 영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 중에는 도용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들이 차단되거나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
  2. 하나님의 교회, ‘사랑의 헌혈’로 이웃에 소중한 생명나눔 실천 △ 헌혈릴레이 여수하나님의교회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20년 넘게 헌혈에 솔선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6일 전남 여수에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제1737차 헌혈릴레이’를 개최해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도왔다.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만도 전 ...
  3. 울산 학교운영위원장, 건강한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 모은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1일 외솔회의실에서 울산지역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모두의 성장을 위한 바람직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공동체의 건강한 소통과 협력으로 더 나은 민주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
  4. 동구 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성황리 종료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통합도서관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총 9회차에 걸쳐 남목도서관에서 ‘2025 동구 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였다.    동구 통합도서관은 신청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 훼손 도서 보수법 ▲ 연령별 독서지도...
  5. 시각장애 교원 특수학급 운영 역량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1일 중구 가온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 시각장애 특수교육 교원을 대상으로 ‘특수학급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시각장애 교원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으로 특수학급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nb...
  6. ‘번영로센트리지 1단지’ 제18호 금연아파트 지정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10월 31일 ‘번영로센트리지 1단지’ 아파트를 제18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이날 중구보건소는 번영로센트리지 1단지 아파트 주출입구에 금연아파트 현판을 부착하고, 각 동 입구에 금연구역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오후 2시부터 단지 내에서 입주...
  7.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    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