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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서부‘후끈’첨단 벤처단지 조성
  • 뉴스21
  • 등록 2003-06-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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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공장-창고부지 이전 아파트단지-쇼핑몰등 조성
영등포구 구로구 등 서울 남서부 지역의 상권 지도가 바뀌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방림방적 한국타이어 대성연탄 등 중대형 공장과 창고 부지가 외곽으로 이전하면서 그 자리에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텔, 테마쇼핑몰 등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이 일대는 대규모 아파트단지인 목동, 금융업무 중심지인 여의도와 가깝고 해당 기조 지방자치단체가 개발 사업에 적극적이어서 앞으로도 개발 열기가 점점 더 뜨거워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림픽대로와 서부간선도로 등 서울시내 주요 간선도로 접근이 쉽고 신도림역을 기준으로 20분 안에 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
해당 지자체인 영등포구는 벤처밸리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업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구로구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추진해 공단 지역 이미지를 바꿔간다는 계획이다.
부동산 컨설팅업체 건국헤지펀드의 유성원 실장은 “공장 지대로 낙인찍혔던 곳이 이제는 중대형 부지가 풍부하다는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공장이 있던 자리에 업무시설과 아파트 등이 들어서면 이곳에 대한 인식이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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