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25개 자치구와 함께 체육활동이 소홀해지기 쉬운 학생, 여성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생활체육 참여를 위한 어린이, 청소년, 여성 대상 축구(풋살)교실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구(풋살)교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각 구청별 접수 후 자체 선발 기준에 따른 참가자 선발 후 1일 2시간, 주 2~3회 운영되며 축구(풋살)수업 뿐만 아니라 자치구간 팀별 교류전 및 시장기 대회참가를 통하여 공동체 의식 함양, 참여동기 유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학업으로 인하여 체육활동이 저조해지기 쉬운 학생들을 위하여 개설되는 어린이 축구, 청소년 풋살교실은 1998년부터 운영해 온 사업으로 지도자 자격증, 생활체육지도자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들이 공공체육 시설 등에서 체계적으로 축구 및 풋살을 가르친다.
가사활동으로 인하여 체육활동이 소홀해지기 쉬운 여성들은 여성축구교실이 유용하다. 여성 축구교실은 참여자들에게 축구에 대한 기초 기술부터 실전 축구경기까지 지도해 축구가 남성의 전유물이 아닌 여성들 역시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임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교실 참여기간을 1년으로 제한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축구(풋살)교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자 모집 시 체육서비스 소외계층이라 할 수 있는 저소득 계층, 다문화 가정 등에게 우선 선발기회를 제공한다.
정광현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축구교실을통하여 공부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 등을 해소함으로써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고 팀윅을 배울 수 있는 인격함양의 기회로 삼을 수 있으며, 가사활동으로 인하여 체육활동이 소홀해지기 쉬운 여성에게 건강증진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욕구에 맞는 사업을 집중 발굴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참가신청 및 문의사항은 각 자치구 문화체육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출처: 서울특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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