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일 오전 10시부터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생존애국지사 유가족 유관기관 단체장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93주년 3·1절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3·1절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수원시립합창단의 독립군가와 삼일절 노래제창 독립유공자 표창(도지사 7명) 기념사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됐고, 식후공연은 도립국악단에서 기획하고 연출한 극 노래 무용이 함께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국악 칸타타 형식의 울지 않는 새 를 주제로 한편의 뮤지컬처럼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3.1정신을 고취하고 함양하는 내용의 총 4악장으로 구성됐으며 1악장에서는 일제 치하의 참담하면서도 분투하는 당시 우리민족의 모습을 2악장은 3.1 만세 운동을 통한 민족의 봉기 재현 3, 4악장은 앞으로 계속 뻗어갈 우리 민족의 웅대한 염원을 기원하는 내용이다.
한편 3·1절 당일에는 삼성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서울랜드 방문시 독립유공자(동반가족 1인 포함)와 독립유공자 유족(본인)은 무료입장 할 수 있으며 새마을호 이하 전(全) 열차에대해서도 무임승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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