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익금 전액, 어려운 이웃돕기 등에 사용 -
무안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춘화)는 지난 3. 16 무안농협 자재판매장에서 새마을지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R자원 다시 모으기 경진대회”를 열어 30톤의 헌옷 등을 수거하였다.
이날 경진대회는 장롱 속에 있던 헌옷과 신발, 담요 등 28.9톤을 수거해 1천6백여만 원의 수익금을 올렸으며, 현경면이 1위(5.6톤), 망운면 2위(3.4톤), 운남면이 3위(3.1톤)를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그린코리아 녹색생활실천 사업으로 자원재활용에 대한 국민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재사용(Reuse).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의 경진대회로, 버려지는 헌옷 등을 모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의 낭비를 막고 그 이익금을 다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무안군새마을부녀회는 경진대회에서 벌어들인 수익금중 200만원을 무안군 승달 장학회에 전달하며, 나머지는 읍면별로 어르신 효도관광, 연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눠주기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쓰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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