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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세계영상위원회를 제천유치 총력
  • nam2580
  • 등록 2012-03-28 1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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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천시 세계영상위원회(AFCI)유치를 위한 잰걸음 -

제천시와 청풍영상위원회가 4월 10일부터 3일간 제천과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영상위원회(AFCI)이사회를 시작으로 제천 영상산업의 국제적 도약과 함께 2013년 세계영상위원회(AFCI)대한민국 제천에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AFCI는 1975년 설립된 이후 63개국 350개국 영상위원회가 가입되어 있으며 세계적으로 수십억 달러의 영화와 TV몰 로케이션 산업을 지원하고 촉진하는 비영리 공공조직으로 국내외서는 10개 영상위원회 중 청풍영상위원회를 비롯하여 5개의 영상위원회가 가입 되엉 있으며, 금년 3월에 들어서만 Chiapas 영상위원회, 제주영상위원회 등 5개의 영상위원회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AFCI 주요행사로는 회원 총회와 교육행사인 Cinepsium, 전 세계 영상위원회 영상 산업기관이 함께 모여 로케이션 전시와 마케팅을 하는 Location Show, 아메리카 필림 마켓이 있다.
 
제천시는 아시아에서는 단 한 번도 열린 적이 없는 회원 총회와 씨네포지엄(Cinepoium)행사의 2013년 유치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어 이번 이사회 제천 개최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제천시는 영화 로케이션 전문가 50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행사 개최로 제천은 물론 대한민국 영상·문화·관광의 세계적 홍보와 촬영지 마케팅, 일본 등 2차레에 걸쳐 유치에 실패했던 아시아권의 개최에 따른 국가 및 도시브랜드 행사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청풍호반을 비롯한 수려한 자연풍광을 세계적 영상촬영지 전문가들에게 소개하여 국제적인 촬영지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목적으로 2013년 세계영상위원회 총력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AFCI 총회 유치는 대한민국의 주요 영상 정책 사업으로 추진되어야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영화진흥위원회, 한국관광공사 등 정부 기관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으며, 영화진흥위원회를 필두로 국내 영화계는 이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나아가 중국, 일본 영화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이미 영화진흥위원회에서는 4월 12일 AFCI와 한국 영화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하여 100여명의 한국 영화제작자, 감독, 프로듀서, 영상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제 국제공동제작을 준비중인 영화인들과 AFCI간 협력을 위한 이야기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AFCI총회는 이사진에 의하여 결정된다는 점에서 이번 AFCI 이사의 제천방문은 그들에게 개최지로서의 타당성과 능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제천 이사회에서는 전체 이사 14명중 요르단 출신의 제1부장 George David를 중심으로 10명의 이사와 사무총장 등 11명이 참여하고 불참한 이사들과는 컨퍼런스콜을 통하여 회의를 진행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4월 11일 이사회를 연후 제천시 관계자와 간담회가 열리고 12일에는 정방사, 비봉산 등 주요 영화촬영지 투어에 이어 영화진흥위원회와 영화인 간담회가 있다.
 
이번 AFCI이사회 후 6월에는 미국 LA에서 로케이션 트레이쇼가 개최되고, 이 자리에서 2013년 총회 개최지가 확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제천시와 청풍영상위원회는 정부 및 산하기관, 한국영화계와 힘을 합쳐 AFCI 4월 이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발판으로 2013년 AFCI 총회 제천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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