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관내 진도, 완도, 강진, 해남, 장흥 지역을 운항하는 각종 선박의 안전운항 도모를 위해, 오는 4월 9일(월)부터 5월 4일(금)까지 약 4주간 완도군청 외 24개 사의 사설항로표지시설 95기, 위탁관리 업체 6개사에 대해 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등부표의 위치 및 기능상태, 시설기준의 적격 여부 등 사설표지의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관리가 소홀한 항로표지시설 소유자 및 위탁관리자에 대해서는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준수 진도해양교통시설사무소장은 "매년 2차례(4월, 10월)에 걸쳐 사설항로표지시설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해 국제기준에 맞는 항로표지시설을 운영함으로써 대내ㆍ외 신뢰성 향상 및 서?남해역에서 해상 교통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