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청아연> 청렴 아이디어 제작 연구소
웹 2.0시대.. 톡톡 튀는 청렴 실천 아이디어 창안
청렴 애정교(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교사)
학부모님이 감사의 표현으로 선물을 가끔 주시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애매～합니다～
지금부터 애매한 걸 제가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지금부터 지키는 겁니다～
먼저 학부모님이 선물을 주실 때는 마음만 받겠다고 말씀드리고 거절하는 겁니다.
그런데... 계속 거절해도 다른 곳을 잠깐 본 사이 두고 가시는 분... 꼭 있습니다～
이럴 때는 일단 선물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겁니다～
제가 예뻐서 주셨을까요? 아니죠. 제가 아이들에게 신경을 덜 쏟았기 때문에 더 신경을 써 달라고 주시는 거겠죠...
보내주신 선물에 더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아이들을 대하겠다는 편지와 함께 돌려드리면 되는 겁니다.^^
항상 초롱초롱한 눈으로 우릴 쳐다보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오늘도 힘내세요^^ 파이팅～!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직원들은 2011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2위에 안주하지 않고, 웹 2.0시대*에 맞는 참신한 청렴 브랜드 개발을 위해, 청렴 연구 동아리인 <청아연> 을 탄생시켰다.
<청아연>은 Buttom-up 방식으로 경기교육가족과 소통하기 위해, 직원 13명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청렴 명예회원으로 구성된 청렴 연구 동아리로,
청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렴 아이디어를 상시 제안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등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청렴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청아연>은 현재 청렴 아이디어 창안, 국내 외 청렴 우수사례 취합, 경기교육가족의 청렴 아이디어 경청 등으로 매월 청렴 홍보 메시지 제작을 지원하고 청렴교육자료를 만들고 있다.
특히, 웹 2.0시대를 맞아, 청렴 홍보 메시지***에 경기교육가족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일상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애매한 갈등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청렴정신을 지킬 수 있는 것인지 생각해 보는 ‘청렴 애정남’ 코너를 신설, 경기교육가족의 유쾌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청아연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실 관계자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직원들 스스로 청렴연구모임을 구성한 것은 그 의의가 크며,교육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청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지원함으로써, 청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곤 교육감은 지난 9일 <클린 무한도전, 부패제로> 확산 선포식에서 “교육계에서는 완벽한 투명성과 청렴성이 요구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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