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5회 과학의 날 기념식 및 초청강연회.. 21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과학교사의 사기를 진작하고 ‘과학강국’ 의지를 다지기 위해, 오는 21일 오전 경기과학고등학교(교장 전영호) 강당에서 <제45회 과학의 날 기념식 및 초청강연회>를 연다.
이 날 행사에는 과학교과 관련 연구회 임원, 과학교사 및 전문직 등 200여명이 참여,
과학교육에 뚜렷한 공이 있어 표창을 받는 161명의 과학교육 유공교사를 축하한다. 30명은 교육과학기술부장관표창을, 131명은 경기도교육감상을 받는다.
김상곤 교육감은 유공교사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면서, “행복한 교육공화국을 이루기 위해 소통, 공감, 평등, 평화 등의 가치를 바탕으로, 과학교육의 창의지성교육 및 배움중심수업의 집단지성 등 학교 안과 밖의 교육과정을 통해 경기혁신교육을 실천하자”고 다짐한다.
이어서, 경희대학교 석철진 교수의 <미래를 여는 과학선생님의 6가지 조건> 초청강연이 진행된다.
석철진 교수는 “우리는 상상을 공학적으로 만드는 이매지니어링 시대에 살고 있다”며,
미래사회가 요구하고 디자인이 지배하는 하이컨셉 시대의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는 ‘주장보다는 스토리’, ‘논리보다는 공감’, ‘진지함보다는 놀이’, ‘물질적 축적보다는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석 교수는 그리고 “여기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은 학교현장의 과학교사”라고 과학교사의 자부심을 강조한다.
한편,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과학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기초과학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채로운 과학문화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표어 아래 풍성하게 열리고 있다.
21일에는 경기도과학교육원(원장 고정순)과 수일여자중학교(교장 윤필영)에서 <제45회 과학의 달 행사>가 펼쳐진다. 과학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경기과학고 지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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