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성 단원병원(단원구 초지동 소재)은 지난 12일 사3동주민센터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안과 무료검사”를 시행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지역주민 150여명이 사3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각종 안과질환(백내장,익상편,비문증,각막염), 각막자동굴절력 검사, 시력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받았다
이번 안과 무료검사에 참여한 류석찬 안센터 소장은 “사회환원을 통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의사가 되는 것을 삶의 모티브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에 지속해서 사3동 주민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류석찬 소장은 국내 최초로 레이저 각막굴절교정술(라식)을 시행했으며, 이전에도 대부도 노인복지관, 안산노인대학 의료강의 및 무료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3동주민자치위원회 김정례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무료검사는 주민자치위원회와 단원병원이 지역발전에 상호 협력하자는 협약식 체결 내용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사3동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진행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검사를 마친 한 주민은 “그동안 아픈 곳이 있어도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병원을 찾기가 어려웠는데 병원에서 직접 찾아와서 진료를 해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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