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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화순능주 농어촌 뉴타운공사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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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4-20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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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홍이식)은 능주면 잠정지구 농어촌 뉴타운 조성공사가 지난해 10월 10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지난 3월말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농어촌 뉴타운은 능주면 잠정리 일원 17만9천5백40㎡ 부지에 한옥 50동(분양) 타운하우스 150세대(임대)의 주거단지를 조성하여 귀농인과 관내 농업인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조성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인 뉴타운은 지난 3월말 현재 한옥 50세대 중 27세대가 분양되었고, 타운하우스 임대 150세대는 이미 분양이 완료되어 총 분양률은 90%에 달했다.

화순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은 도시거주 젊은 인력 등을 농어촌으로 유치하여 농어업의 핵심주체로 육성함으로써 농업의 경쟁력을 제고 하고 살 맛 나는 농촌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2009년 1월 정부의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 되었고 지난해 1월에는 (주)우미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확정 발주하여 연말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화순군의 명품 주거단지로 탄생하게 된다.

특히 전국 농어촌 뉴타운 시범사업 5개소 중 유일하게 한옥마을을 반영하여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한옥 전원마을로 차별화 했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젊은 귀농인을 화순군 농업의 핵심주체로 양성하여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농촌으로 만들어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의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도시민들 유입으로 농업의 승계 인력이 부족한 화순 농촌 지역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뉴타운 입주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지난해 기준으로 만 25세이상 만 55세 이하인 자로, 현재 일정규모 이상의 영농을 하고 있거나 앞으로 영농을 계획 중인 사람으로 부모님의 농업을 승계할 도시거주 자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거주자나, 화순지역 거주 농업인, 농수산물 가공?유통?식품산업종사 농업인 등의 어느 하나의 조건에 해당되어야 한다.

화순 뉴타운은 사업대상지가 능주면사무소 소재지에 있어 교통, 문화, 상업시설 등 제반정주여건이 양호하고, 화순읍에서 10㎞ 이내이며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까지 26㎞ 거리에 있으며, 광주~화순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종점도 100m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원활한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또 쾌적한 전원 주거 환경과 편리한 교통에다 교육·의료서비스도 잘 갖춰져 있다.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인근에 화순전남대병원 등 종합병원 4곳이 10㎞안팎의 거리에 위치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도로,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 기반시설이 국·도비로 충당돼 분양 가격이 저렴하며 귀농인을 위한 맞춤형 영농교육을 실시하는 등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화순 뉴타운은 도시거주 젊은 인력 등을 농어촌으로 유치하여 농어업의 핵심주체로 육성함으로써 경쟁력 제고 및 살맛나는 농어촌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잠정지구 뉴타운 조성 공사는 올해 말까지 완공해, 늦어도 2013년 3월에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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