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주민센터 등 6개동사무소 경로잔치 열어 -
오산시 중앙동주민센터(동장 김명수)는 지난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하여 오산 웨딩의전당에서 경로효도잔치 행사를 가졌다.
이날 경로잔치는 문화강좌수강생들의 경기민요, 노래교실, 고전무용, 댄스스포츠 등 어르신의 흥겨운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은 평소 좋아하는 고기와 해산물, 다과 등 맛있는 음식을 먹고 공연을 보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이 주신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실천하겠다”며“오늘 하루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만수무강하십시요”라며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중앙동 김명수 동장은“어르신들은 암울한 일제강점기를 거쳐 6.25전쟁과 보릿고개를 몸소 겪고 70~80년대 산업화를 이끌며 오늘의 우리가 있게 하신 주역이라고 말하고 많은 음식을 준비하지는 못했지만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장동주민센터(동장 전형국)는 어르신 600여명, 초평동주민센터(동장 이성우) 30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펼쳤고, 대원동주민센터(동장 김용일) 120여명, 남촌동주민센터(동장 류익형) 180여명을 모시고 경로관광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효를 생활화하는 모습을 솔선수범해 계절의 여왕 5월을 더욱 싱그럽게 보이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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