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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전국 최고’
  • 박승민
  • 등록 2012-05-13 12: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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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친환경 안심어린이 놀이터 공모전> 대상

엄마 품에서 행복하고 안전하게 놀아요!”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원장 이신경)은 지난 11일 환경부의 <2012 친환경 안심어린이 놀이터 공모전> 최종심사에서 전국 1등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은 지난 2002년 폐교된 초등학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조성된 유아전용 체험학습장으로, 풍요롭고 포근한 엄마 품을 형상화한 건축물은 유아들의 실외놀이터를 품고 있다.
 
동산으로 조성된 실외놀이터는 꽃과 나무, 숲, 산책로, 잔디마당, 흙과 모래마당, 물의 계곡, 소리놀이터, 바람의 언덕, 빛의 광장, 교통놀이, 들꽃 정원 등을 갖추고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 교육 활동에 손색이 없다.
 
전국 최고’의 친환경 안심 어린이 놀이터를 위해,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은 그동안 친환경 자재 사용, 실내 공기질 유지.관리, 토질 및 수목 관리 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친환경 자재) 시설물 또는 페인트.마감재료, 유아의 작품 활동재료, 연수 자료, 환경 물품 등을 환경마크 인증과 공인기관에서 발급한 시험성적서를 갖춘 친환경 자재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시설물 유지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청소 및 위생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실내 공기질) 실내 공기질을 유지 및 관리하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유아의 안전을 고려하여 전문가 초빙 안전연수, 소방.전기.가스.각종 놀이시설을 정기적으로 안전점검하고 있다.
(토질 및 수목) 전문기관을 방문하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토질 및 수목 관리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있다.
 
이번 대상 수상에 대해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이신경 원장은 “요즈음 아이들은 비디오게임, 컴퓨터, 모바일 폰 등 전자매체를 통한 놀이에 더욱 친숙해져 가고 있다”며,
놀이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개성있고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인재로 발달하게 하는 주요 기제다. 어린이의 놀이 경험은 이후 학업성취와 사회적 적응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신경 원장은 그리고 설립 당시 시공부터 준공까지 전반에 걸쳐 주무 담당 장학사로 참여한 점을 상기하면서 “유아들이 안심하고 놀이할 수 있는 체험공간 조성을 위해, 사람과 자연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세계관 형성의 취지 하에 친환경 자재 및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며, “환경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놀이 공간 조성이 우리 교육원 기본 설계의 바탕”이라고 환하게 웃으며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의 교육 가족은 명실상부한 친환경 안심 놀이터로서, 앞으로 유아들의 창의지성교육과 꿈이 활짝 펴지도록 더욱 즐겁게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2012 친환경 안심놀이터 공모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였으며,
전국의 지자체가 운영.관리하는 아파트 등 공동 주택 내 놀이터, 유치원, 보육시설,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설치된 놀이터, 기타 실외놀이터, 시설 이용자의 편의.영업 목적 실내놀이터 중에서 54개 팀이 참가하였고,
통합.실내.실외부문으로 나눠 서류, 현장, 최종심사에서 경합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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