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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횡단 교량 3개 추가 건설
  • 이주은 기
  • 등록 2004-0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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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항만 개장 대비 수송로 확충
부산신항만 개장을 앞두고 낙동강을 횡단하는 교량건설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지난 3일 부산시가 2006년 부산신항만 3개선석 개장에 대비해 배후수송로 확충과 동서축연결도로 구축을 위해 마련한 `낙동강 횡단교통로(교량) 확충계획′에 따르면 모두 9천514억원을 들여 가칭 삼락대교, 사상대교, 엄궁대교 등 3개의 낙동강 횡단 교량을 건설할 예정이다.
삼락대교는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서 부산 사상구 삼락동을 잇는 길이 1.8㎞, 너비 21m의 6차로로 건설된다.
삼락대교 접속도로는 길이 7.1㎞, 너비 28m 규모로 국도14호선인 부산 강서구 가락동 식만분기점에서 출발, 서낙동강과 중사도를 거쳐 대저동으로 연결된다.
부산 강서구 대저동과 사상구 괘법동을 잇는 사상대교는 길이 1.4㎞ 너비 21m로 사상-김해 경전철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사상대교 접속도로도 길이 5.5㎞, 너비 28m 규모로 강서구 가락동에서 서낙동강 을 가로질러 건설된다.
엄궁대교는 부산 강서구 대저동과 사상구 엄궁동을 잇는 길이 1.9㎞, 너비 21m의 교량으로 접속도로는 길이 6.5㎞, 너비 28m 규모로 강서구 녹산동 부산과학산업단지에서 서낙동강과 둔치도, 맥도강 등을 지나게 된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오는 4월 낙동강 횡단로 건설 기본계획 마련을 위한 용역을 의뢰해 구체적 건설계획을 연말께 확정할 방침이다.
현재 낙동강을 횡단하는 교량은 제2낙동대교와 구포대교, 강서대교, 낙동대교, 낙동강하구둑 교량 등 5개며 명지대교와 화명대교는 건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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