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북 종자산업 비약적 발전 전망 내놔 !
  • 박현택01
  • 등록 2012-07-03 16:09:00

기사수정
  • 3일 도 주관, 한국은행 연구 설명회에서
전북도가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을 계기로 세계 종자산업의 허브로 부상할 것이라는 한국은행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도 주관으로 열린 ‘전북 종자산업 육성 방안’ 설명회에서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은모)는 3개월 동안 조사?연구를 통해 종자산업이 미래 농업의 성장 동력을 선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7월 3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설명회는 한국은행 관계자를 비롯한 시?군 공무원, 대학 교수, 종자업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국은행은 대형 국책사업인 민간육종연구단지 유치를 계기로  전북 종자산업의 현 실태를 평가하고 지역발전과 글로벌 수출  산업으로 나가야할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에 참여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종자산업이 미래 농업의 핵심 부품산업으로 ‘농업의 반도체’와 같다며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명에 나선 정하법 기획조사팀장은 국내 종자업체는 늘어나고 있지만, 시장규모, R&D 역량 기술 등이 낙후된 실정이며 더욱이   전북지역은 여타 지역에 비해 미약한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내년에 완공되는 방사선 육종연구센터와 앞으로 씨드밸리, 국가식품클러스터 등이 입주하면 종자개발부터 식품 생산까지 가치사슬로 고부가가치 산업이 기대된다고 강조하였다.
 
또, 새만금 농업용지에 대규모 채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도차원에서 특단의 방안을 마련하고, 개인 육종가가 종자업체와  상생/발전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 것을 주문하였다.
 
박진두 도 친환경유통과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한국은행이  제시한 발전 방안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 앞으로 민간육종  연구단지 조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은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현재 사업규모를 54.2ha, 750억원(당초 10ha, 270억원)으로 확대코자 타당성 재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설악산 대청봉 높이 1,708m의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이자 대한민국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면적이 400㎢에 달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주봉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된다. 대청봉을 기준으로 서쪽 인제 방향의 내설악, 동쪽 속초·고성 방향의 외설악이 구분된다.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
  2. 슬도환경지킴이, 깨끗한 슬도를 위한 환경정화활동 펼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단장 우재운)은 10월 11일 슬도 일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슬도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은 해안가 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비에 힘썼다.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은 지난...
  3. 웅촌초, 학생 중심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주군 웅촌초등학교 공간 재구조화 증개축 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설계 공모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학습환경 조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학교 구현에 중점을 뒀다.      공...
  4.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개관 1주년!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서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간 센터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부터 첨단 기술 교육, 성공적인 취업과 일 학습 병행, 나아가 지역사회 정착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으로 울산 직업교육의 새로운 전망(비전)을 제시...
  5. 동구, 2026 재난안전예산 우선순위 검토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오후 2시 3층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 관련 담당자들이 함께 2026년 재난 안전 예산 우선순위를 검토하였다.    이번 검토는 현재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101개 사업 186억 대한 적정성 심의, 예산반영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여 재난 안전 관련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또 시급한 재난 안...
  6. 울산 동구, NH농협은행 구 금고업무 약정 체결식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10월 17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NH농협은행과 구 금고업무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약정 체결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백창훈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구 금고지정 제안서 접수에 단독으로 참여하여 지난 9월 29일 개최된 ...
  7. 2025-2026 절기‘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발령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질병관리청이 10월 17일 0시를 기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2.1명(외래환자 1,000명...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