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저소득층 무료 인공관절 의료지원 협약식(왼쪽부터 최치준 삼성전기 대표이사, 안희정 충남지사, 이춘택 병원 장근현 사무국장)
충남도가 도내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 인공관절 수술 지원을 위해 삼성전기, 로봇 인공관절 수술로 유명한 이춘택병원과 손을 맞잡았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최치준 삼성전기 대표이사와 ‘저소득층 무료 인공관절 의료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춘택 원장은 수술 집도 관계로 이날 협약식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협약서에 미리 서명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삼성전기, 이춘택병원은 도내 거주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한다. 소외계층에게 삶의 희망과 양질의 의료혜택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도는 적합한 시술대상자를 선정하고, 삼성전기와 이춘택병원은 시술비를 공동 부담한다. 시술은 이춘택병원이 맡게 된다.
협약식에서 안희정 지사는 “우리 주변에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여전하며, 도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시책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협약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새롭게 변화하는 복지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1년 개원한 이춘택병원은 국내 최초로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실시하고, 세계 최초로 로봇무릎 인공관절 반치환술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정형외과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받고, 초정밀 로봇 인공관절 수술 7000회 돌파 대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