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설천면 문항마을이 농림수산식품부의 2012년 어촌체험마을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85개 어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문항마을은 운영의 체계성, 시설안전 수준 적합성, 서비스 수준 적합성 등 항목에서 총 94점을 받았다.
2002년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된 문항마을은 바지락, 굴, 쏙, 우럭조개, 낙지 등의 수산물이 풍부하다. 갯벌체험, 선상낚시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마을 앞 상장도와 하장도로 불리는 두 개의 섬이 썰물 때 육지와 연결되는 모세 현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