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11회 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 8일 개막
서천군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화합을 위한 ‘제11회 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를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8일 오전 9시 서천국민체육센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낚시, 배구, 배드민턴, 볼링, 야구,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피크골프 13개 종목에 1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
천혜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자연이 빚은 보물들을 벗 삼아 부안마실길을 탐방할 수 있는 걷기행사가 열린다.
부안군은 다음달 3일 부안마실길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향기와 추억, 행복을 담아가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는 ‘제3회 부안마실길 걷기행사’를 고사포해수욕장 송림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도보마니아는 물론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군민 등 2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탐방구간은 고사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격포항(격포해넘이공원 광장)까지 약 8㎞ 구간이다. 이 구간에는 하섬과 적벽강, 채석강 등 변산반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최상의 코스로 꼽힌다.
또한 부안마실길 홍보대사인 연예인 최영준씨가 사회를 맡아 추억의 흔적남기기, 마실길 풍경화 전시, 마실길 3행시 낭송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예정이며 마실길 쉼터도 운영된다.
군은 그동안 부안마실길을 명품길로 조성하기 위해 탐방하는데 불편을 줬던 도로경유구간을 해소하고 공중화장실, 출렁다리, 데크다리 등 탐방객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특히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로 부안마실길 걷기행사를 전국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부안마실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탐방길이 되도록 하겠다” 며 “나아가 명품부안, 명품 마실길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