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2회 수상에 빛나는 감독 미카엘 하네케, 사랑의 거장으로 돌아오다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사랑에 대한 영화 중 가장 오래 기억될 걸작이 우리를 찾아온다. <하얀 리본>으로 2009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거장 미카엘 하네케에게 다시 한번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겨준 올해 최고의 걸작 <아무르>(수입/배급: ㈜티캐스트)가 12월 1<햐얀 리본>과 <아무르>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연속 2회 수상한 세계적 거장 미카엘 하네케!
그가 이야기하는 위대한 이름, 사랑!
1997년 <퍼니게임>, 2001년 <피아니스트>, 2005년 <히든>, 2009년 <하얀 리본>에 이르기까지 일상 곳곳에 잠재되어 있는 다양한 형태의 폭력을 통해 인간의 위선과 잔혹성을 집요하게 파고든 ‘폭력의 탐구자’ 미카엘 하네케가 ‘사랑의 거장’으로 돌아왔다. 2009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하얀 리본>에 이어 3년 만에, 한 감독이 두 작품 연속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한 영화 <아무르>. 한 해가 마무리되는 12월 19일 개봉을 확정하며 올해의 정점을 찍는 필견작으로 자리잡은 영화 <아무르>는 지난 5월 칸영화제 상영 당시 ‘스크린 인터내셔널 데일리’의 최고 평점(4점 만점에 3.3점)을 기록하고, “사랑에 대한 영화 중 가장 오래 기억될 걸작 _Time” “인간에게 가능한 최상급의 지성과 통찰을 담은 영화 _The
Guardian” “미카엘 하네케는 이 영화를 통해 그의 30년 영화 인생에서 가장 내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_Variety” 등 언론과 평단의 절대적 지지와 찬사를 받으며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수상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아무르>는 아내와 내가 서로에게 한 약속을 영화에 담은 작품이다. 30년간 나와 함께해준 아내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는 소감을 밝힌 미카엘 하네케 감독은 한결 같은 사랑과 배려로 수십년을 함께해온 80대 노부부 조르주와 안느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통찰한다. 평생에 걸쳐 사랑하고 의지했던 사람이 어느 날 반신불수가 되었을 때 당신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그 상황에서 사랑의 가치는 무엇일까? 클래식 피아노 선율처럼 정교하고 우아하게 조율된 격조 높은 연출을 보여주는 ‘사랑의 거장’ 미카엘 하네케, 그가 던지는 ‘사랑’에 대한 질문은 그 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묵직하고 위대하다.
영혼을 울리는 명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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