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수 부안군수, 19일 겨울철 소득작물 재배단지·농가 방문 현장토론 추진
김호수 부안군수가 월동작물 재배단지를 찾아 현장행정을 추진했다.
특히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동시에 내년도 부안군의 신활력 농정에 대한 로드맵을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19일 김 군수는 겨울철 소득작물 재배단지와 절임배추 생산 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지는 하우스 감자와 풋마늘, 양상추, 애호박, 절임배추 생산 공장 등 5개면 12개 사업장이다.
김 군수는 봄부터 이어진 가뭄과 폭염, 태풍 등 재해로 인해 시름에 빠졌던 농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또한 200여 농가와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 군수는 토론회를 통해 논 마늘과 하우스 풋마늘, 감자, 양파 등 월동작물이 부안군의 새로운 희망이 될 작목으로 향후 문제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청취한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내년도 군정에 반영키로 했다.
올해 5/5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추진 중인 절임배추 생산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최고의 품질의 제품 생산을 강조하고 한번 구매 고객을 평생 고객으로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부안군은 겨울철 소득작목 재배로 250억원의 조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김 군수는 “부안농업은 생산자들의 열정과 독특한 아이디어와 더불어 광범위한 시장을 갖추고 있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충분한 환경 속에 있다” 며 “특히 월동작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한 해결방안 모색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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