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부안군은 30일 김호수 군수와 농업 관련단체 및 농가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양을 살리기 위한 볏짚환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 내 볏짚환원 현황과 효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볏짚환원은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 토양의 통기, 보수력, 보비력을 증대시키고 볏짚의 양분공급으로 고품질농산물 생산에 유리한 토양환경을 조성한다. 또 볏짚이 분해되면서 질소, 인, 칼륨, 규산 등 다양한 양분의 공급으로 화학비료를 절감 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부안지역 내 볏짚은 연간 15만6000톤 가량이 생산되며 이 가운데 92%이상이 사료용 곤포로 말아 활용되고 있다. 때문에 토양을 살리기 위한 볏짚환원은 8%선 이하로 이뤄지고 있어 농가들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
김호수 군수는 “화학비료와 농약으로 황폐화된 토양을 볏짚환원으로 토양환경을 되살려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