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연말을 맞아 부안지역에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자원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5일. 부안 주산면에 위치한 노인전문요양원 송산효도마을이 자원봉사자들로 북적거렸다. 변산공동체와 35사단 1대대, 8351공군부대, 해당화로타리, 농가주부모임, 생활개선회 등 자원봉사자들 및 후원인들이 김장김치 담그기 자원봉사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들은 송산효도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70여명의 노인들을 위해 직접 뽑은 배추 2000여 포기의 김치 버무리기를 실시했다.
김은경 송산효도마을 교무는 “추운날씨에도 매년 음지에서 도움을 주신 분들과 이번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에 동참해 준 자원봉사자들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에 앞서 동진면 여성자원봉사회도 지역 노인들이 넉넉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휴경지에서 직접 가꾼 배추 800포기와 수확한 김장재료를 이용해 김치를 담아 지역 경로당과 독거노인 70여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백산면과 줄포면, 주산면 새마을지도자회 역시 김장김치를 담아 지역 내 경로당, 독거노인,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해 사랑 나눔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는 밑거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