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관장 송무용)에서는 1월 14일~25일(금)까지 10일간 ‘영재교육 담당교원 기초과정 직무연수(62시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영재교육 담당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전반적인 소양과 교수?학습 방법 습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강북?강남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에서 영재교육 담당교사로 활동하고 있거나 2013년부터 영재교육을 담당할 초?중등 교원 80명이 참가한다.
영재교육 이론부분은 영재교육 전문가인 부산대학교 서혜애 교수, 카이스트 김성호 교수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수들을 중심으로 수학과 과학 영재교육 연수과정으로 구성하였다.
그리고, 교수?학습의 실제 부분은 현재 울산의 영재교육원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교사들을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이론의 바탕 위에 현장수업 중심의 연수가 되도록 구성하였다.
울산과학관은 이번 연수가 지역교육청 영재교육원을 비롯하여 75개의 영재교육기관과 초등 단위학교 영재학급에서 약 3,700명 정도의 교육 수혜자뿐만 아니라 확장되고 있는 영재교육의 저변 확대와 함께 교실 현장에서도 영재교육 프로그램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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