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여수 영취산 진달래 숲에 빠져 그 향취에 젖어볼까?’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가운데 하나인 영취산 일원에서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가 열린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영취산진달래축제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KBC 축하쇼, 진달래 음악회, 산상문화공연, 템플스테이체험, 화전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상춘객들을 맞는다.
영취산은 매년 4월초가 되면 진달래가 만개한다. 산은 연분홍으로 물들고 아물 아물 피어오르는 아지랑이와 함께 따스한 봄의 정취가 무르익는다.
또한, 축구장 140개의 너비를 자랑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진달래 군락지인 영취산은 널따란 산자락에 ‘이 절이 흥하면 나라가 흥하고 이 절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로 유명한 흥국사가 자리하고 있다. 봉우재에서 20분쯤 올라가면 기도도량인 도솔암이 있다.
영취산 진달래 군락지로 가는 산행코스는 GS칼텍스(월내동 548) 후문(2.2㎞)과 상암초교(상암동1691)/(1.8㎞), 흥국사(중흥동 산 191-1)/(1.4㎞) 등에서 출발하는 3개의 코스가 있으며, 정상까지는 1시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노약자나 가족을 동반한 관광객들이 진달래를 구경하기에 상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시작해 450m봉을 거쳐 봉우재로 내려선 뒤 영취산 정상에 올랐다 흥국사로 내려오는 일정이 가장 무난한 코스다.
이와 함께 최근 개통한 이순신대교→영취산(진달래)→오동도(동백꽃)→금오도 비렁길(산벚꽃)→하화도(야생화)를 연계한 봄꽃 여행길 코스와 여수 밤바다와 함께 인기 절정인 야간 시티투어 및 야간 거북선 유람선 투어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시 관계자는 “축제기간 흥국사와 상암 방면 노선버스를 확대하고 5곳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관련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홈페이지(http://www.ystour.kr/kr/festival/hyangilam.jsp)나
문화예술과 축제지원팀(061-690-20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