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부안군은 25일 신성장 소득품목인 ‘천년의 솜씨 부안 해풍마늘’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마늘 재배 선진농가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교육은 주산면 신흥마을에 위치한 이승열 씨 농가에서 김호수 군수와 마늘재배농가, 담당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한 마늘 건조·저장시설 설치 요령을 비롯해 마늘 재배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했다.
이와 관련, 부안지역 내 논 마늘 식재 면적은 30ha로 생육상태가 양호한 만큼 19억원 가량의 농가소득이 예상되고 있다. 향후 논 마늘 재배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배면적을 200ha 이상 확대해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키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마늘 디자인 개발과 마늘종자 및 건조저장 시설, 마늘 선별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마늘 선진지 견학과 농가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부안군에 맞는 마늘 표준 재배기술을 보급해 나가기로 했다. 나아가 단순한 생산지원 육성에서 탈피해 생산에서 가공 유통 체험 등을 접목한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농업인들에게 영농의욕과 고소득 창출 등 농업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전국 제일의 마늘 주산단지로 키워내겠다는 방침이다.
정흥귀 군 농촌활력과장은 “부안군의 새로운 희망, 새로운 선택을 위한 5/5프로젝트 전략상품인 ‘천년의 솜씨 부안 해풍마늘’의 규모화·조직화·전문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